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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올해 들어 가장 강한 추위가 예상되면서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한파가 찾아온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서 두껍게 옷을 입고 걷는 시민. 뉴시스
기상청은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찬 고기압이 내려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당분간 일 최저 기온이 영하 10도 가까이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고 11일 전했다.
12일 오전 최저기온은 강원 춘천 영하 15도, 서울 영하 12도, 경기 수원 영하 12도 등으로 추운 날씨가 예상되며 12일 전라도와 충남 서해안 지역에는 최대 10㎝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추위가 심할 때는 밖으로 노출되는 손가락과 얼굴, 발가락이 동상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야외를 걷는 것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기상청 관계자는 “다음 주 수요일부터는 일 최저기온 영하 3도의 평년 수준 기온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전했다.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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