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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타임, 올해의 인물 ‘Me Too 고발자들’
  • 이채린 기자
  • 2017-12-07 17: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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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올해의 인물 ‘성폭력 피해 알린 여성들’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이 성폭력 피해 경험을 알린 여성들을 ‘침묵을 깬 사람들(The Silence Breakers)’이라 이름을 지어 붙이며 올해의 인물로 선정했다. 타임은 매년 한 해 동안 세계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친 인물을 올해의 인물로 선정해왔다.

올해 할리우드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여성들이 성폭력 경험을 숨기지 않고 용기 있게 고발하는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캠페인’이 이뤄졌다. 이는 10월 할리우드 배우 애슐리 주드가 영화 제작자인 하비 웨인스타인으로부터 20년 전 성추행을 당했다고 미국 일간신문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밝히면서 시작됐다. 이후 앤젤리나 졸리, 레아 세이두, 테일러 스위프트 등 유명 여성 인사들도 성폭력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자 일반인들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성폭력 경험을 담은 글을 올리며 #(해시태그)MeToo를 단 것. 이 캠페인을 통해 유명 배우, 대기업 최고경영자(CEO), 정치인 등 수많은 남성이 성폭력 가해자였음이 드러났다.

타임은 “이 캠페인은 개개인의 용기 있는 행동으로 시작됐다”면서 “비밀을 밖으로 드러냄으로써 (많은 여성으로 하여금) 성폭력 경험을 숨기는 것을 멈추도록 자극했다”고 말했다. 타임 표지엔 성폭력 경험을 폭로한 여성들의 사진이 실렸다.​


성폭력 피해 경험을 알린 여성들이 실린 타임 표지. AP뉴시스​


▶어린이동아 이채린 기자 rini111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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