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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동! 추천 키즈무비] ‘메리와 마녀의 꽃’ 관람포인트는?
  • 이지현 기자
  • 2017-12-05 08: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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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메리와 마녀의 꽃’

《어린이들의 마음을 쏙 빼앗을 영화가 궁금하다면? ‘어동 추천! 키즈 무비’를 주목하세요. 

최신 어린이 영화의 재미난 이야기부터 관람 포인트를 콕 집어 소개해드립니다.》


7일 개봉하는 요네바야시 히로마사 감독의 애니메이션 ‘메리와 마녀의 꽃’은 늘 실수투성이인 빨간 머리 소녀 메리가 마법사가 되면서 겪게 되는 모험을 그린 영화다.

평범한 소녀였던 메리는 어느 날 신비한 마녀의 꽃을 발견하고 마법 세계로 들어가게 된다. 그곳에서는 어떤 일이 펼쳐질까? 메리의 신비한 모험을 따라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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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메리와 마녀의 꽃’에서 마녀의 꽃을 발견한 메리. CJ E&M/CGV아트하우스 제공​




▶미리보기


도시에서 시골 친척 집으로 이사한 소녀 메리. 어느 날 길가의 검은 고양이를 따라 깊은 숲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곳에서 7년에 한 번밖에 피지 않는 비밀스러운 마녀의 꽃 ‘야간비행’과 낡은 빗자루를 발견한다.
그런데 이게 어쩐 일? 메리가 마녀의 꽃과 빗자루를 함께 손에 쥐자 빗자루가 마구 움직이기 시작한다. 결국 메리를 태우고 어디론가 떠나버리는데···. 메리는 어디로 가게 된 것일까?


마법의 힘을 얻게 된 메리​



▶관람 포인트는?

메리가 자신을 사랑하게 되는 과정을 눈여겨보자. 메리는 자신의 부스스한 빨간 머리가 마음에 들지 않아 늘 거울을 볼 때마다 불만스럽다. 또래 친구 피터는 빨간 머리카락을 가진 메리를 ‘원숭이’라고 놀리기까지 한다.

하지만 마법 세계에서 만난 사람들은 메리에게 빨간 머리가 아름답다고 칭찬한다. 오래전부터 훌륭한 마법사들은 모두 빨간 머리를 가졌기 때문. 칭찬에 자존감이 높아진 메리는 자신의 빨간 머리를 사랑하게 된다. 단점이라고 생각했던 부분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자신의 강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

친구 피터를 위해 용감하게 싸우는 메리의 모습도 또 다른 관람 포인트. 메리의 실수로 피터가 나쁜 마법사들에게 휘말리게 되자 메리는 피터를 구하기 위해 나선다. 다시는 사랑하는 가족이 있는 곳으로 돌아오지 못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메리는 물러서지 않는다. 위기의 상황에서 친구를 위해 당당히 나설 줄 아는 메리의 모습은 감동을 준다.


▶이런 어린이에게 추천!

‘나에게 마법의 힘이 생기면 어떨까’라는 상상을 해본 어린이라면 주목! 우연한 기회에 하루아침에 마법사가 되어 모험을 펼치는 메리의 모습이 흥미진진하게 느껴질 것이다. 선생님도 풀지 못한 어려운 문제를 마법으로 순식간에 풀고 마법 기술의 최고 단계인 변신술도 자유자재로 보여주는 메리의 활약상을 보는 재미가 있다. 


생각 더하기

내가 만약 마법사가 된다면 무엇을 가장 먼저 하고 싶나요? 마법 빗자루를 타고 하늘을 훨훨 날고 어려운 시험 문제도 뚝딱 풀어내면 정말 즐겁겠지요.
마법사가 되어 꿈꾸던 일을 하는 나의 모습을 그림으로 그려 어린이동아 온라인 카페 ‘지면 참여하기’ 게시판에 올려주세요. 창의적인 그림과 내용은 지면에 소개합니다.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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