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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예방접종을 받는 어린이. 충주=뉴시스
지난해보다 일주일 이른 시기에 인플루엔자(독감)가 유행하면서 독감 예방접종이 요구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말부터 독감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1일 독감 예방주의보를 내렸다”고 최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이어 “독감 감염을 예방하고 독감이 더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독감 유행이 시작되었다 하더라도 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은 병·의원 등에서 독감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독감 예방 백신은 맞고 2주 지난 후 약 6개월 정도 효과가 이어진다.
독감 예방을 위해서는 손에 비누칠한 뒤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씻어야 한다. 또한 눈, 코, 입 주변을 만지는 것도 자제해야 한다. 독감이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기침을 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로 입을 가려야 한다.
고열, 기침 등 독감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은 뒤 집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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