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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하버드·MIT, 초강력 인공근육 개발
  • 심소희 기자
  • 2017-11-29 18: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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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근육으로 물건을 들어올리는 모습. 하버드대 WYSS 연구소 홈페이지​​​


미국 하버드대와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팀이 초강력 인공근육을 제작했다.

하버드대 WYSS 연구소와 MIT의 컴퓨터과학인공지능연구소(CSAIL)의 연구진은 “종이접기 방식을 활용해 자신의 1000배 되는 무게까지 들어 올릴 수 있는 인공근육을 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인공근육은 공기의 압력을 이용해 물체를 들어 올리거나 끌어당긴다. 각 인공근육 안쪽에는 금속 코일이나 플라스틱으로 된 뼈대가 있고 이 뼈대는 피부 역할을 하는 봉지로 싸여 있다. 봉지 안쪽에 진공 압력이 가해지면 피부 역할을 하는 봉지가 오그라들면서 뼈대를 잡아당긴다. 이때 뼈대가 일정한 모양으로 접히면서 근육을 움직이도록 한다.

인공근육의 크기가 커지면 근육의 힘도 커져 더욱 무거운 짐을 들어 올릴 수 있는 로봇을 제작할 수 있다. 이 인공근육은 만드는 데 10분밖에 걸리지 않는데다 재료가 저렴해 제작비용도 1달러(약 1080원)보다 싸서 의료 기기, 입을 수 있는 로봇, 외형이 바뀌는 건축, 우주 탐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동아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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