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뉴스
  • [뉴스 브리핑] 네잎 아닌, 63잎 클로버? 기네스 세계기록 경신
  • 장진희 기자
  • 2024-07-02 12:52:00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63잎클로버를 재배하는 데 성공한 와타나베 요시하루 씨(왼)와 그가 재배한 클로버. 기네스 세계기록 홈페이지 캡처




잎이 세 장뿐인 다른 클로버와 달리 네 장의 잎을 가진 네잎클로버는 행운의 상징으로 여겨져요. 잎이 한 장만 더 많아도 행운이 찾아온다고 알려졌는데 무려 잎이 63장에 달하는 클로버를 가진 남성이 나와 화제를 모아요.

기네스 세계기록에 따르면 일본 도치기현 나스시오바라라는 도시에 사는 와타나베 요시하루 씨가 63장의 잎을 가진 클로버를 재배해 세계 기록을 更新했어요. 이전의 기록은 56장의 잎이 있는 클로버를 키운 또 다른 일본인이 갖고 있었지요.


와타나베 씨는 집 주변에서 네잎클로버를 비롯해 5장, 6장 등 여러 개의 잎을 가진 클로버를 발견할 때마다 자신의 정원으로 가져와서 키웠어요. 그리고 어느 날 자신의 정원에서 무려 20개의 잎을 가진 클로버가 자라는 것을 발견했어요.


가능성을 본 와타나베 씨는 자연적으로 수분(수술
의 꽃가루가 암술머리에 옮겨 붙는 일) 활동을 하게 내버려두는 한편 자신이 직접 손으로 식물의 수분을 돕기 시작했어요. 이 같은 과정을 반복하다 보니 63장의 잎을 가진 클로버가 탄생한 것.


그는 “63잎 클로버의 잎은 매우 작아서 개수를 세기 어려웠다”며 “이 클로버가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어요.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수력원자력 권지단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시사원정대
  • 단행본 배너 광고